SK하이닉스, 지난해 매출 44조 6481억원·영업이익 7조66억원..."4분기 실적 적자 전환"
SK하이닉스, 지난해 매출 44조 6481억원·영업이익 7조66억원..."4분기 실적 적자 전환"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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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은 44조 6481억원, 영업이익 7조 66억원, 순이익 2조 4389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지난해 매출 성장세는 이어졌으나 하반기부터 반도체 다운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회사는 투자와 비용을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 6986억원, 영업손실 1조 7012억 원(영업손실률 22%), 순손실 3조 5235억 원(순손실률 46%)을 기록했습니다. 분기 단위 영업적자가 나온 건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4분기 회사의 경영실적은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최근 인텔이 DDR5가 적용되는 신형 CPU를 출시하고, AI에 기반한 신규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시장에 나오고 있는 데 주목하고 있다”며 “당사가 데이터센터용 DDR5와 176단 낸드 기반 기업용 SSD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 만큼, 시장 반등시 빠르게 턴어라운드를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실적발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올해 투자 규모를 2022년 19조 원 대비 50% 이상 줄인다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회사는 DDR5/LPDDR5, HBM3 등 주력제품 양산과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료=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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