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췌장암 신약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 브라질 특허 등록..."기술수출 가시화"
크리스탈지노믹스, 췌장암 신약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 브라질 특허 등록..."기술수출 가시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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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췌장암 신약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가 브라질 특허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염특허는 ‘아이발티노스타트’에 대해 약효 및 유효량 등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수분에 대한 안정성을 개선시켜 상업화 생산을 할 수 있게 한 특허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원료 제조를 용이하게 하여 용해도 향상, 원료 자체의 물리화학적 안정성 향상, 분말화가 가능해 상업화 시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사제 이외에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구제형을 포함하여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Class I, Class IIb HDAC(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만을 강하게 억제하는 우수한 효능이 있으며 이 외 다른 단백질들을 억제하지 않으므로 기존 췌장암 치료제와는 다르게 정상세포에서의 심각한 부작용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아이발티노스타트에 관한 특허권을 국가별로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가고 있어 현재 미국 임상 개발에 따른 실시권 기술수출의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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