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에 28만명 참여..."활동 지속할 것"
SK이노베이션, 환경보호 캠페인 '산해진미'에 28만명 참여..."활동 지속할 것"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2022년 4월 울산과 2022년 7월 제주도 등지에서 산해진미 활동을 펼쳤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2022년 4월 울산과 2022년 7월 제주도 등지에서 산해진미 활동을 펼쳤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 등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실천한 ‘산해진미 캠페인’에 지난 한 해 SK구성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 28만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를 갖고 있는 산해진미 캠페인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이 바탕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이끈다는 목표로 전사적으로 시행되어 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1년부터 산해진미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회사 구성원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손을 잡고 범국민 캠페인으로 활동을 확대했습니다. 2021년 첫 해에는 SK 구성원, 일반 시민, 학생 등 약 15만명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연말까지 산해진미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과 구성원 7842명 그리고 외부 이해관계자와 시민 27만 656명 등 총 27만8498명에 이릅니다. 이는 전년 대비 80%가 더욱 증가한 수치입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생활습관과 환경인식이 변하지 않으면 지금의 환경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도 ‘지구 환경을 바꾸는 큰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파하며 산해진미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