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만전" 재차 강조
김태흠 충남도지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만전" 재차 강조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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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직원 월례모임 통해 “빠짐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
김태흠 충남지사가 2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충남도 제공

[홍성=팍스경제TV]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2월 직원 월례모임을 통해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국가나 충남도의 에너지바우처 등의 지원비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상 누락 △홍보가 안 돼 몰라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 △주소 이전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를 철저하게 찾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30일에 진행한 실국원장회의에서도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취약계층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도는 재해구호기금 76억원을 추가 투입해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은 1곳당 20만원씩, 총 4600여곳에 9억 2000만원을 투입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6만 6000여가구에는 가구당 10만원씩 총 66억 6000만원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한파 취약 3만 2829개 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지원사 2034명이 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사업 확대 발표와 관련해서는 신청 및 사용 독려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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