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높은 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차주를 돕기 위해 'KB국민희망대출'을 다음 달 출시합니다.
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제2금융권 대출을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권 대출로 대환(갈아타기)해주는 것으로, 대출자 입장에서 이자 비용 부담을 덜게 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이 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재직기간이나 소득요건 등 대출 기준을 완화하고, 자체 개발한 내부 평가모델을 통해 일반적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 등 저신용 취약차주까지 지원받도록 상품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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