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태원 회장, ”보호무역주의·저탄소 경제 전환 심화“
[영상] 최태원 회장, ”보호무역주의·저탄소 경제 전환 심화“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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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라지는 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어떤 해법과 진단을 내놨는지 배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싱크] 최태원/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 국제 공조가 강화되면서 저탄소 경제가 새로운 경제 질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주요 산업인 반도체나 배터리 등을 중심으로 해서 경제 안보가 부각되고 있고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보호무역주의와 저탄소 경제 전환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경제 안보가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한 세미나에서 최 회장이 인사말로 밝힌 내용입니다.

‘경제 패러다임의 변와와 한국경제의 대응 방안’ 이란 대주제를 놓고, 경제 석학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저탄소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보상과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부터,

[싱크] 연정인/대한상공회의소 SGI 연구위원
“민간 중심의 저탄소 전환 인센티브를 설계하자인데요. 이 때 정부는 직접적인 개입이나 규제적인 접근 보다는 민간의 자발적인 저탄소 혁신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작년 말부터 주요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숙으러 들고 있다며 원자력 가격과 공급망 차질도 많이 해소됐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또 달러가 정점을 찍고 약세로 전환되는 시점에는 수출 등 무역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습니다.

[싱크] 신현송/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
”달러가 약세로 전환이 된다고 하고 그리고 일단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로 내려왔을 때는 무역도 우리가 작년 가을에 급속도로 악화됐듯이 그 반대로 예상보다 더 빨리 개선될 수 있는 그런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한국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1년에 2회씩 세미나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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