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나들이 ..."우리 음악으로 안녕과 번영 기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나들이 ..."우리 음악으로 안녕과 번영 기원"
  • 구대서 기자
  • 승인 2023.0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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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경기아트센터]
[자료사진= 경기아트센터]

[경기=팍스경제TV]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한 해의 액을 막고 모든 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신년음악회가 경기 수원에서 열립니다.

경기아트센터는 모레(4일) 오후 5시 '2023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토끼판>'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음악회는 검은 토끼해를 맞아 하늘에서 명을 받고 인간 세상에 내려온 검은 토끼가 인간의 복을 빌고 액을 막는 콘셉트가 담긴 스토리 콘서트입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주기적 유행으로 지치고 얼룩진 우리 일상을 회복하고, 창조와 도약의 계묘년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는 이번 음악회에서 전통 국악 관현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와 재창조로 빚어진 우리 음악의 풍성한 향연을 선사합니다.

지휘는 우리 음악의 자유로움과 무한한 확장을 창조하는 원일 예술감독이 맡고,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전원이 출연해 전통을 넘어선 새로운 우리 음악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이희문과 놈놈(조원석, 양진수), 국악, 팝, 아트록 등 장르를 뛰어넘어 다양성을 지향하는 동양고주파(장도혁, 윤은화, 함민휘), 소리꾼과 고수가 모인 판소리 창작연구공동체 입과손 스튜디오(김소진, 이승희, 김홍식, 이향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음악의 다양성을 관객과 공유하기 위해 모인 음악단체 펠리체 앙상블(단장 임준태)도 함께 출연해 우리 음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로 우리 음악을 무한 확장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음악으로 2023년 계묘년, 희망을 담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를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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