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전력그룹사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작년에 5조5000억원의 재무개선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도 3조3000억원의 재무개선을 추진합니다. 또 향후 5년간 20조원의 재정건전화 계획도 추진합니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원전수출을 위한 튀르키예와 영국출장을 다녀온 바로 다음 날 한전 및 전력그룹사가 당면한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사장단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일 대내외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전력그룹사 사장단 비상경영회의에서 한전 정승일 사장은 원전수출을 위한 튀르키예, 영국 등 출장성과를 공유하고, 참석한 사장단은 제2의 원전 수출과 원전 및 에너지 신사업 수출 코리아 재건을 위해 전력그룹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지난해 당초 목표이던 3조3000억원의 재무개선 목표를 167% 초과해 5조5000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제안 공모형 부동산 매각방식을 최초로 도입하고 신공법 개발로 1조8000억원의 투자비를 절감하는 한편, 업무추진비 30% 삭감하는 등 전방위적인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 약 20조원의 재정건전회 계획을 추진해 빠른 시일내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경영정상화 될 수 있도록 비상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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