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표그룹, 아날로그 운송시장 디지털화 나선다...“덤프차주 매칭 쉽고 빠르게”
[영상] 삼표그룹, 아날로그 운송시장 디지털화 나선다...“덤프차주 매칭 쉽고 빠르게”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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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운송의뢰부터 정산까지 한 번에 해결
원하는 의뢰 선택, 5일 이내 운송료 받는다
모두에게 ‘윈윈’ 인력 공급, 공차 해결 가능

[앵커] 삼표그룹이 골재 및 토석을 운반하는 덤프트럭 운송의뢰 매칭서비스인 배차장 어플을 출시했습니다. 운임료 등의 갈등도 해소할 수 있고 어플을 통해 주변 일감도 찾을 수 있어 공차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전형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휴대폰으로 어플을 열고, 터치 몇번 만으로 화주와 차주들간의 건자재 화물 운송의뢰부터 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집니다.

삼표그룹이 덤프 차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배차장’ 어플을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폐쇄적이던 건자재 운송시장을 앱을 통해 화주와 차주들이 쉽게 참여 가능한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

 

[싱크] 김애록 / 에스피네이처 플랫폼사업담당 상무 : 화주와 차주간의 정보의 비대칭성에 의해서 어느 한쪽이 손해본다는 인식이 강했던 시장입니다. 정보를 디지털로 공개를 하고 그 안에서 화주와 차주가 서로 매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기자] 휴대폰에 뜨는 화면에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운송업체들이 등록한 의뢰로 가득합니다. 차주는 목록을 확인 후 목적에 맞는 의뢰 선택이 가능합니다. 상차지에서 골재 및 토석을 싣고, 하차지에 도착해 운송장 등록을 하면 운송 업무가 완료됩니다.

 

[싱크] 양지훈 / 덤프트럭 차주 : 30~40일 기간 후 입금이 됐는데 5일 이내로 입금이 되더라구요. 

 

[기자] 차주들은 운송 후 어플을 통해 가까운 위치의 일감을 손쉽게 찾을 수 있으며, 화주는 기존 협력관계의 차주 외에도 빠르고, 쉽게 인력을 구할 수 있어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삼표그룹.

 

[싱크] 김애록 / 에스피네이처 플랫폼사업담당 상무 : 운송사들의 입장에서는 내 바운더리의 차 말고 쉽게 외부 차를 쓸 수 있습니다.

 

[기자] 삼표그룹은 배차장 어플에 이어 레미콘, 건설 기계 차량 등의 운송시장 영역까지 디지털화해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목표입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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