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변화와 혁신 위해 다시 뭉쳤다
산림청, 변화와 혁신 위해 다시 뭉쳤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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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소통 회의…변화와 혁신에 물꼬 트는 신호탄 기대
산림청은 3일 대전 정부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기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소통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3일 대전 정부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기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소통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 산림청 제공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3일 대전 정부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3기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소통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기관별 어벤져스 단장·부단장을 중심으로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정부혁신 어벤져스 운영방안과 활동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범정부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혁신 프로그램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기관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구상했습니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참신한 시각과 혁신 의지를 가진 공무원 중심의 자발적 모임으로, 성별·직급·부서·나이 등에 무관하게 구성원을 다양화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쾌지나 청청(廳聽)'이라는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만의 독창적인 이름을 정하고 직원 간 소통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산림청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쾌지나 청청'은 인계인수문화 정착을 위한 훈령 제정, 본청·소속기관별 경험(노하우)을 담은 신규자 맞춤형 지식사전 제작, 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소통체계 구축 등 조직문화 개선 사례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울러 실무자들의 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간부 일정관리 일원화 추진, 인계인수 지침 제작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3기 정부혁신 어벤져스의 혁신 의지가 담긴 목소리는 변화가 필요한 공직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산림청 어벤져스의 첫 행사인 '신년 소통회의'가 변화와 혁신에 물꼬를 트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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