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 코닌시에 '글로벌 봉사단' 파견
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 코닌시에 '글로벌 봉사단' 파견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코닌시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코닌시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한수원은 폴란드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퐁트누프가 속한 코닌시의 복지 및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원전 사업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고, 양국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봉사단을 파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수원이 폴란드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글로벌 봉사활동에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발된 15명의 대학생 봉사자와 현지 대학생 5명 및 한수원 직원 봉사자 등 총 35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숲 조성, 환경 개선 등 노력 봉사와 현지 주민 대상 교육 봉사 및 한류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수행합니다.

폴란드는 코닌시 퐁트누프 지역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ZE PAK(폴란드 민간발전사), PGE(폴란드전력공사)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신규 원전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