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K-콘텐츠산업 육성 연구’ 착수
[인천=팍스경제TV] 인천경제청이 ‘K-콘텐츠 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K-콘텐츠산업 육성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K-콘텐츠산업 육성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콘텐츠산업 업계, 복합리조트, 산업정책, 도시계획 분야 등 전문가를 자문 그룹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지역 내 문화콘텐츠 자산, 인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기본계획 등과 연계·협력, 콘텐츠산업 특화 분야별 투자수요 조사와 이해 관계자 심층 면접조사 등을 통해 실제 수요와 정책을 연계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청이 K-콘텐츠 산업 육성에 나서게 된 것은 최근 K-Drama(드라마), K-Movie(무비) 등으로 각광받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 급성장과 국내 영상산업의 발전 상황을 고려하고 K-Pop(팝), K-Game(게임) 등과 연계해 소프트 파워를 견인, ‘K-콘텐츠산업 월드’로 도약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특히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에 따른 마이스(MICE), 테마파크, 공연시설 등과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시설 확대에 맞춰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육성정책 및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것입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IFEZ를 ‘K-콘텐츠산업 월드’로 조성해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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