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팍스경제TV]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이 최근 도내 데이터센터 설립으로 발생한 주민갈등 개선 방안 마련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문 부위원장은 오늘(14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문 부위원장은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15만 4천 볼트의 초고압 전력이 수십메가와트 이상 공급되어야 하는 등 전자파와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로 주민들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안양시 관양동에 설치되는 데이터센터는 초고압선 매설깊이가 1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안전 우려로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갈등 사례가 김포, 용인, 시흥 등 도내 여러 시군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가 시군과 소통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