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팍스경제TV]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장애·非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에서 열렸습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팀을 꾸려 기업가정신과 창업 역량 강화는 물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전국 54개 대학에서 239명이 신청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팀 소개와 창업아이템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35개 대학교 20개팀 100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를 했습니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3월1일 출범을 앞둔 한경국립대학교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선정하고 매년 대회를 개최해, 대학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기창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 대학생들은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