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출자·출연기관장과 시장 임기 일치
오산시, 출자·출연기관장과 시장 임기 일치
  • 강인묵 기자
  • 승인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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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세번째시행
사진=오산시제공
사진=오산시제공

 

[오산=팍스경제TV]  경기 오산시 출자·출연기관장과 시장의 임기를 일치시킵니다.

 

오산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의 임기를 시장의 임기와 맞추도록 하는 오산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늘(15일) 제274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개정 조례안은 시장이 임명하는 출자·출연기관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되 시장의 임기가 만료되거나 궐위된 때에는 기관장의 남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그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본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입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선거 이후 발생하는 소모적인 인사 갈등을 해소하고 기관장과 시장의 임기 동일화로 시정에 대한 책임과 추진 동력을 확보하여 시정 운영의 능률성과 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 조례의 적용 대상 기관은 2곳으로 오산문화재단과 오산교육재단입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기관장의 임기가 3년으로 보장되므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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