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주식시장은 글로벌 경기의 변동성 그리고 금리인상 등으로 부침이 큽니다. 어느 때 보다 증권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한국증권금융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기자들을 만났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요? 김하슬 기자입니다.
[싱크] 윤창호 / 한국증권금융 사장
"한국증권금융은 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증권업계의 유동성 공급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기자]
한국증권금융(이하 증권금융)이 지난해부터 가동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이어갑니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불거진 자금시장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증권사에 자금을 풀겠다는 것입니다.
작년 7월부터 선제적으로 증권사에 1조8000억원의 장기(1년) 유동성을 공급해왔고, 10월 레고랜드 사태 당시엔 정부의 시장안정대책 프로그램을 가동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정부의 경제정책에 따라 '3조원 규모 유동성 지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 매입', '증시안정펀드 출자' 등을 지속한다는 구상
이에 따른 유동성 공급 규모는 26조5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증권담보대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거래 등을 통해 증권사 수요에 맞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싱크] 윤창호 / 한국증권금융 사장
"특히 실물 경기 등 증권사 조달환경 변화에 따라 실무 여신한도를 탄력적으로 관리할 것입니다."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증가하면서, 가중되는 증권사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올해 1분기 증권사의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8.3%로, 작년 말(5.9%)과 비교해 2.4%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외에도 퇴직연금시장 경쟁력 강화, 자금조달 다변화 태스크포스(TF) 운영, 토큰 증권 도입에 따른 투자자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자본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한국증권금융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김하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