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352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 단체가입 지원
안양시, 관내 352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 단체가입 지원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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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아동·보육교직원 대상 8종 특약 가입
최대호 안양시장 “안전사고 종합 보상체계 구축…보육의 질 높이겠다”
안양시, 어린이집의 경제적·행정적인 부담 완화

[안양=팍스경제TV] 경기 안양시는 관내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피해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사고 보장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 단체가입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이 보육 아동 수에 따라 개별적으로 안전공제회에 가입했으나, 시에서 단체가입을 해 어린이집의 경제적·행정적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입을 통해 관내 352개소 어린이집의 재원아동 1만 2000여 명과 보육교직원 3300여 명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제3자치료비 특약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 △풍수해특약 등 8종이다.

보장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교직원의 처우 향상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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