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무인편의점 창업 트렌드 어떤 변화 예측 가능할까
2023년 무인편의점 창업 트렌드 어떤 변화 예측 가능할까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대기업 하이브리드 VS 소자본 무인 점포 경쟁 또는 상생이냐
서울·수도권 이미 포화··· 과연 입지 좋은 장소 더 나올 수 있을까


신구멍가게24 강동리엔파크점 내부

[전국=팍스경제TV] 최근 대기업 편의점 프랜차이즈 통계에 따르면 불과 2년여 사이 종전 500여 개에서 무려 3500여 개까지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편의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른바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 받은 무인편의점 업종 프랜차이즈 신구멍가게24의 경우 지난 2022년 여름 대기업 편의점과 또렷한 차별점을 집중 공략해 가맹점 200호점을 훌쩍 넘기며 대기업 하이브리드 VS 소자본 무인점포 체제를 리딩 해 나가는 형국이 조성 된다.

이에 대해 무인편의점 신구멍가게24 배기헌 팀장은 “사실 몇 해 전부터 대기업 편의점과 경쟁이 되겠냐 혹은 무인 편의점 업종이 이미 포화상태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이 있었지만 대기업 편의점과는 경쟁이 아닌 상생 즉 저희 신구멍가게24와는 타깃 즉 고객층이 전혀 다르다”며 “또 물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경우 입지 좋은 곳들이 좁혀지고는 있지만 무인편의점 고유의 장점과 보다 더 차별화된 경쟁력을 장착하면 목이 꼭 걸림돌이 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 무인편의점 신구멍가게24의 경우 2023년 신년 들어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1월 26일 현재)까지 라면 카페를 접목시킨 복합 무인편의점을 표방한 신규 매장을 속속 오픈해 신선한 바람몰이를 일으키고 있다.

매장의 사이즈에 따라 종전처럼 오직 무인편의점을, 또 매장 규모가 클 경우 별도 공간에 라면 카페를 운영해 라면과 커피 및 음료를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신구멍가게24 신규 오픈 매장 중 6곳(송파시그니처점, 창동푸르지오점, 통영죽림점, 청주에듀포레점, 포항효성점, 송산그린시티점)이 업그레이드 된 경쟁력으로 최근 오픈을 했다.

신구멍가게24 배 팀장은 “저희 신구멍가게24는 입지여건과 소비자 기호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즉 주문 제작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또 충분한 상담으로 매장의 변화를 줄 뿐 아니라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써 상품과 인테리어 모두에서 고 퀄리티를 추구하는 등 철저히 차별화된 시스템과 전략으로 이 업종을 리딩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인편의점 신구멍가게24는 종전과 같은 무인편의점과 매장 사이즈에 따라 맞춤형 예를 들어 라면 카페 등을 적용해 보다 더 예비 창업주 기호와 선호도를 반영해 입지와 더불어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