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 건강기능식품 고성장"
"NS쇼핑, 건강기능식품 고성장"
  • 박민규
  • 승인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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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분석
[팍스경제TV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에 대해 앞으로 가정간편식(HMR)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유통사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NS쇼핑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는 3200억원,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며 "이번 실적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수수료 환입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순수한 영업력 증가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부문별 취급고 성장률은 TV 4%, 인터넷 -50%, 모바일 112%로 효율성 향상을 위한 인터넷사업 축소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며 "매출이익률(GPM)과 영업이익률(OPM)이 전년 대비 각각 0.8%포인트, 0.6%포인트 개선됐는데 이는 수익성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41%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서도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크게 성장 중이다. 특히 2~3분기에는 지난해 백수오 사태의 기저효과로 성장률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현재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60% 이상이 다단계나 방문판매를 통해 유통되고 있어 앞으로 NS쇼핑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올해 취급고는 지난해보다 6% 증가한 1조3211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101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NS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is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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