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대출금리 인하 촉구"
[씽크] 오세희 /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업계는 고금리로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중소기업계가 금리 상승기를 맞아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성과급 잔치를 벌인 은행권에 대출금리 인하를 포함한 상생 금융 정책 요구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는 작년에만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이 지급된 은행권에 대해 큰 온도차를 느낀다며 상생을 강조했습니다.
[씽크]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거래 당사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보면,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느껴져 허탈한 심정입니다.
중단협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고금리 관련 중소기업 금융애로 조사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융기관 대출시 겪었던 애로로 '높은 대출금리(85.7%)'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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