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는 20일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재무제표 잠정 기준 매출액은 2.93조 원, 영업이익(세전이익)은 1.26조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202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세전이익)은 각각 2.93조 원, 1.26조 원으로 직전사업연도 대비 각각 -0.1%, -9.4%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2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상황임을 감안했을 때 2년 연속 3조원에 육박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4분기는 전분기 대비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보유액 환평가 손실 반영과 미국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 M&A 자문비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미국, 대만, 일본에서의 대량 수주와 STANDARD M10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2021년 대비 다양한 권역의 매출로 인해 우수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파나마 소재 유통사 인수 소식을 깜짝 발표하여 앞으로의 사업에 기대를 더했습니다.
추가로 이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2년 사업년도 정기 현금 배당을 공시했습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97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시가배당률은 0.9%입니다. 지난해 8월 중간배당 약 708억 원을 포함하면 연간 배당 총액은 1,005억 원이 될 전망이며 배당금 지급 일자는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로, 다음 달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등 안건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