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평창군과 '평창사랑상품권' 선봬
조폐공사, 평창군과 '평창사랑상품권' 선봬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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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모바일 지역상품권 서비스 개시…지역경제 활성화·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 심재국 평창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평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조폐공사 제공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 심재국 평창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평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조폐공사 제공

[대전=팍스경제TV]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평창군과 손잡고 평창사랑상품권을 선보입니다.

조폐공사는 강원 평창군청에서 반장식 사장과 심재국 평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평창군은 '지류(종이)형 상품권',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 평창사랑상품권'을 군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울러 조폐공사는 평창군에 상품권 구매한도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모바일 평창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플랫폼 'chak'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폐공사는 지류, 모바일(카드/QR)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사랑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 서비스 중입니다.

상대적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소외계층'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장식 사장은 "평창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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