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AI 맞춤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 첫 남미 진출...'5년간 650억 규모'
로킷헬스케어, AI 맞춤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 첫 남미 진출...'5년간 650억 규모'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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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페루 가블란제약(Gabblan Pharmaceutical del Perú)과 현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5년간 5,200만 달러 한화 약 650억원이며, 이번 계약으로 페루 전지역 병원에 인공지능 맞춤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을 오는 4월 론칭한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연골 질환은 보통 재활기간이 약 1년이고 부작용이 많은 인공관절 수술 외에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 인공지능과 바이오프린팅으로 자가연골을 재생시키는 자사의 획기적인 맞춤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이 남미전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해당 계약 이후 빠르게 아시아, 유럽, 중동 등으로 진출이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로킷헬스케어는 작년에 다수 계약을 통해 남미 시장 개척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의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 승인 이후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에 유통 파트너를 확보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남미 전체에 피부 및 연골 인공지능 맞춤 재생치료 플랫폼의 장기 육성 기지를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이탈리아 계약 이후 연골 재생치료 플랫폼의 두번째 글로벌 상업화 계약”이라며 “총 6억명의 전세계 관절염 연골질환 환자에게 인공지능 맞춤연골 재생 플랫폼의 혁신 기술력이 입증되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연골재생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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