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34가구 ▲59㎡B 40가구 ▲59㎡C 9가구 ▲84㎡A 32가구 ▲84㎡B 35가구 ▲84㎡C 35가구 등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면적으로 구성됐습니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4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영등포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당첨자 선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입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정당 계약 시 1차 계약금 2000만 원(정액제)내고, 30일 이내에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됩니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양평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입니다.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약 800m거리로 도보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 영등포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이용해,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합니다.

롯데마트(양평점)와 코스트코(양평점) 등의 대형마트는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반경 2km 내에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인근에 있습니다. 안양천 변을 따라 마련된 체육시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습니다.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당중초, 문래중, 양화중, 관악고교 등의 학교가 있습니다. 오목교 건너편에 있는 목동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입니다.

단지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 워터엘리시안가든, 피트니스가든(주민운동시설), 자이펀그라운드(놀이터) 등이 조성됩니다. 지상 1층에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센터,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등이 들어섭니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도서쇼핑몰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교보문고 큐레이션 서비스(2년)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가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와 인테리어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