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프로토콜, 자체 보유 페이코인(PCI) 소각 완료..."이용자 보호 조치 고도화"
페이프로토콜, 자체 보유 페이코인(PCI) 소각 완료..."이용자 보호 조치 고도화"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이용자보호센터 갈무리 [사진=페이프로토콜]
이용자보호센터 갈무리 [사진=페이프로토콜]

27일, 320만 사용자와 15만 가맹점에서 가상자산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는 ‘페이코인’이 예정되었던 4회차에 걸친 페이코인(PCI)의 모든 소각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코인의 발행사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은 앞서 작년 11월, 4회에 나눠 자사 보유 페이코인(PCI)의 약52%에 해당하는 물량(20.41억개)을 자체 소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소각 완료로 페이코인의 총 발행량은 기존 39.41억 개에서 19억개로 감소하였으며, 회사가 사업진행 및 마케팅 활동 등에서 예비로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리저브’ 수량도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페이프로토콜은 이번 소각으로 주조차익 및 자기발행 코인 기반 사업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한편,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더욱 고도화 함으로서 앞으로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의 표준 사업 모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페이코인(PCI) 소각을 통해 페이코인은 디지털자산 결제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결제 네트웍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각 현황은 페이코인 이용자보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번 소각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회사 소유 지갑 주소 및 유통과 매도 현황 등을 모두 공개하고 있어 자기발행 코인을 활용한 사업 구조에 대한 사용자 및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최근 논의 중인 가상자산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준비 중”이라며 “시장과 규제당국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