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팍스경제TV] 평택시가 최근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를 격려하고 모범 사례 확산을 위해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입니다.
평택시는 '평택시 2050 탄소중립도시' 선언 후 기관·기업체와 탄소중립 협약을 체결해 발전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탄소중립 도시로의 실현을 위한 여러 방면에서의 노력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또 평택항 수소특화단지 조성과 도시 숲 프로젝트 추진, 나아가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 갈등 극복과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등이 인정을 받았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작년에 조성된 환경교육센터에서 시민주도 도시 회복력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후변화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행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하나가 아닌 민·관·산 모두가 협력,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해 지속가능한 환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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