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부안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 공감행정 펼쳐
김관영 전북지사, "부안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 공감행정 펼쳐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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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자사, “도·군 합심해 60년 묵은 수산규제도 풀었다”며 함께 혁신 강조
김관영 전북지사(가운데)가 28일 부안군 1일 명예군수로 위촉돼 도정과 군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북도 제공

[전주=팍스경제TV]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부안군과 함께 “더 특별한 전북시대, 부안군과 함께 혁신, 함께 성공”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도정과 군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28일 부안군 1일 명예군수로 위촉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간부회의에서 부안군은 2022년 부안군이 전북도와 함께한 주요 성과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및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을 보고하고, 김관영 지사에게 △해뜰마루 정원 보행교 설치사업 △지방도 703호선 재포장 △지방도 705호선 노선 지정 및 확포장 △위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성공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부안군 직원 450여명과 함께하는 ‘청원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도정철학을 전하고 도정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전북도와 부안군이 한데 힘을 모아나가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김 지사는 이후 곰소젓갈마을협회 15명과 젓갈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의 시간을 가져 △젓갈식품 소비감소 추이에 따른 대체 신소득 식품산업 육성 △도지사 인증상품 지정 및 소비촉진 홍보 마케팅 방안 △곰소젓갈 포장재 디자인 및 포장재 개선사업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생현장으로는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있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전북 최초 연구원 창업기업인 테라릭스를 방문해 부안형 수소특화산업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청취하고,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전동카트를 시승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곰소만 수산동식물 포획금지구역 해제 관련 현장을 방문해 “전북도와 부안군이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 60년 묵은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수산업 규제가 해결돼 지역어업인들이 소득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혁신에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김관영 지사는 “부안군은 새만금 배후도시뿐 아니라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로 커 나가고 있을 만큼 전북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며 “전북도와 부안군이 한마음이 되어 함께 혁신해 나가면서 꼭 함께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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