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시-성균관대, 창업기업 425곳 사업화 지원...국비 382억 투입
경기도-수원시-성균관대, 창업기업 425곳 사업화 지원...국비 382억 투입
  • 구대서 기자
  • 승인 2023.02.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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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팍스경제TV] 경기도와 수원시, 성균관대학교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382억원을 투입해 기술창업기업 425곳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도와 수원시, 성균관대학교는 오늘(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창업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이 같은 규모의 기술창업기업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곳은 경기.인천지역에서 성균관대학이 유일합니다.

도와 수원시, 성균관대학교는 올해는 우선적으로 국비 76억3천만 원을 포함해 모두 81억 4천만 원을 사업화 자금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업화 자금은 제품개발부터 마케팅, 판로개척 등 창업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데 들어가는 모든 재원을 말합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도와 성균관대가 경기.인천 내 13개 대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테크노파크 등 도내 13개 창업지원 공공기관 등 67개 지원 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425개 기술 창업기업의 교육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도는 민선 8기 공약인 '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창업혁신공간 조성 사업'을 창업중심대학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중기부의 창업중심대학 사업뿐만 아니라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창업지원 사업 등을 통해 창업기업을 글로벌 성공 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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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03-01 00:25:43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성균관 으뜸벼슬이 대사성인줄 알고,임기가 짧아진 명예직이라고 시비거는데, 성균관 으뜸 벼슬은 정2품 대제학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균관대 총장은, 성균관 대제학이 겸임하던 관례로 볼때는, 정 2품으로, 장관급에 해당됩니다. 조선시대 성균관의 최고위직은 知成均館事라 하여, 정 2품 대제학이 겸임하였습니다.

*지성균관사[ 知成均館事 ]

조선 시대 성균관(成均館)의 최고위직. 정2품으로 대제학(大提學)이 겸직하였음

.출처: 지성균관사[知成均館事]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 3. 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https://blog.naver.com/macmaca/222842508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