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FC, ‘2023 하나원큐 K리그2’ 홈 개막전 펼쳐
충남아산FC, ‘2023 하나원큐 K리그2’ 홈 개막전 펼쳐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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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치열한 경기 1대2 아쉽게 져
박경귀 구단주, "37만 아산시민의 열정적 응원, 올 한해 비상하는 아산FC가 되길 기대"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홈 개막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아산=팍스경제TV] 충남아산FC(이하 아산FC)가 지난 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2’ 홈 경기에서 김천상무와 개막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홈 개막전에는 아산FC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5000여명의 많은 관중이 입장해 아산FC를 향한 뜨거운 응원과 환호성으로 축구 사랑에 대한 경기장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경기에 앞서 박경귀 구단주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명예 구단주로 임명했으며, 이어 김태흠 도지사, 김영철 광복회 아산지회장과 함께 홈 개막을 기념해 시작을 알리는 시축을 했습니다.

개막전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65인치 TV, 최신 휴대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푸짐한 경품 추첨과 이 외에도 푸드렐라 제품, 킴브로스 피자, 구단 후원 업체 식사권 등을 제공했습니다.

충남아산FC 명예 구단주 임명 (왼쪽부터 김태흠 지사, 박경귀 시장) / 충남도 제공

박경귀 구단주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창단 4년을 맞아 홈경기 개막전에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개막전을 계기로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축구 열기로 달궈질 것이며 아산FC가 올해 더욱 비약하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충남의 자랑 아산의 자랑이 되도록 아산FC에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길 바라며, 아산FC가 겨울 동안 열심히 흘린 땀이 오늘부터 그 결실을 거둬 올 한해 좋은 성적으로 아산시와 충남도의 위상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와 격려를 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아산FC의 목표는 2부 리그 플레이오프를 넘어 1부 리그에 진출하는 것”이라며 올해 처음 K2 리그에 들어간 천안시티FC와 함께 1부 리그에 승격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3 하나원큐 K리그2' 충남아산FC 홈 개막전 기념사진 / 충남도 제공

이날 홈 개막경기 첫 상대인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는 아쉽게도 1대 2로 패했지만, 경기를 관람한 박경귀 구단주와 김태흠 지사는 경기 종료 후 아산FC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창단 4년 차에 접어든 아산FC는 지난 시즌 6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보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단단한 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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