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6일 청약 돌입
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6일 청약 돌입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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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6일부터 청약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8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34가구 ▲59㎡B 40가구 ▲59㎡C 9가구 ▲84㎡A 32가구 ▲84㎡B 35가구 ▲84㎡C 35가구 등입니다.

청약 일정은 3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4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28일~30일 3일간 진행됩니다.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합니다.

1순위 청약에 추첨제 물량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1·3대책으로 영등포구가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됩니다. 추첨제는 가점과 상관없이 입주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자도 당첨될 수 있게 됐습니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아파트를 우선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전용면적 59㎡ 38가구, 전용면적 84㎡ 49가구 등 총 87가구가 공급됩니다. 서울에서 전용면적 84㎡가 특별공급으로 나오는 건 1년 2개월 만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지난달 24일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동안 30~40대 젊은 층으로 중심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다녀갔다”며 “규제해제 후 서울 첫 단지인 데다, 5호선 양평역 초역세권이고,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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