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신규 임상서 '긍정적 데이터 지속 확보'..."처방 선호도 향상 기대"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신규 임상서 '긍정적 데이터 지속 확보'..."처방 선호도 향상 기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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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SC 신규 글로벌 임상3상 결과가 공개된 ECCO 발표 현장
▲램시마SC 신규 글로벌 임상3상 결과가 공개된 ECCO 발표 현장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현지 시간) 나흘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이하 ECCO)에서 미국 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의 신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며 의료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첫 번째 임상은 크론병(Crohn’s Disease, 이하 CD) 환자들을 대상으로 램시마 투여 후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시 위약(플라시보) 대비 램시마SC의 효능 및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로 온라인에서 구두 발표(digital oral presentation)로 공개됐으며 1차 평가지표인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는 램시마SC 62.3%, 위약 32.1%로 나타났고, 내시경적 반응(endoscopic response)에서도 램시마SC 51.1%, 위약 17.9%로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높은 유효성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램시마SC 유지 치료에 따른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이하 UC) 임상에서도 1차 평가지표로 설정된 임상적 관해에서 램시마SC 투여군이 43.2%로 위약 대조군 20.8%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해당 임상에서도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ECCO에서는 환자의 치료 편의성은 물론 높은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된 램시마SC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되며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들을 통해 램시마SC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처방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를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보다 많은 IBD 환자들에게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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