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3' 참가..."2차전지 핵심 기술력 선보일 것"
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3' 참가..."2차전지 핵심 기술력 선보일 것"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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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인터배터리 2023 부스 조감도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려아연 미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중 하나인 2차전지 소재사업의 핵심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소개합니다.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역량확보를 통해 단기간에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고려아연의 역량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관 메인에는 디오라마가 배치되어 니켈 제련, 황산니켈 제조와 전구체 및 동박 생산 등 고려아연의 사업을 비롯해 전체 배터리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2차 전지 밸류체인 내 금속광물 채취, 중간재 형태로의 가공, 양극 및 음극재 제조에서 고려아연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을 직접 제련해 생산 및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요 포인트로 보여 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려아연의 독보적인 ‘건습식융합 리사이클’ 기술도 선보입니다. 폐배터리에서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을 회수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방안도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동박존에서는 세계 최고의 친환경 동박을 가장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라는 설명과 함께 50여년 업력의 고려아연만의 전해기술을 통한 제박 기술 및 불순물 억제기술 등 차별화된 생산기술을 강조해 선보입니다.

동박 제조공정에서 사용되는 전기동과 여타 원료가 제련생산의 부산물 또는 100% 2차원료로 재활용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고려아연의 2차전지 소재사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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