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지난해 매출액 1,443억원 기록...전년대비 15.6%상승하며 최대실적 달성
아미코젠, 지난해 매출액 1,443억원 기록...전년대비 15.6%상승하며 최대실적 달성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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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대표 신용철)이 연결 기준 매출액 1,443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8억원,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및 관계기업 평가손실 반영으로 인해 적자전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회사는 본사 매출액이 특수효소 및 헬스케어 소재의 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8.3% 증가한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렸으며 원가 개선 지연, 재고자산 평가충당금과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반영 및 신규 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진행, 광고선전비와 급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은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투자기업 및 전환사채 등 금융자산 평가손실(셀리드 112억, 클리노믹스 67억)과 관계기업 평가손실(비피도 194억)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적자전환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본사 및 아미코젠차이나의 판매 호조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배지, 레진 등 신규 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송도 배지 공장 및 여수 레진 공장이 완공되고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되면 이익 개선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당기순손실은 단순 자산가치 평가에 따른 것이므로 투자기업 및 관계기업의 가치가 회복된다면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당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핵심소재인 배지와 레진 개발, 엔돌라이신 상업화 추진, CDMO 사업 및 신약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한 파트너쉽 구축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투자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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