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지난해 영업이익 66억원 기록..."2차전지 제조장비 수주 증가 영향"
파인텍, 지난해 영업이익 66억원 기록..."2차전지 제조장비 수주 증가 영향"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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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인텍]

파인텍이 2차전지 제조장비 수주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세자릿수 성장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습니다.

파인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0% 성장한 6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814억원을 시현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31억원 늘어난 59억원을 달성하며 코로나19 이후 계단식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인텍은 실적 배경에 대해 2019년에 시작한 2차전지 제조장비 사업에 대한 3년간 꾸준한 투자 및 연구개발에 대한 성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 사업 영역 확장, R&D 투자, 재무구조 건전성 강화 덕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인텍은 올해 실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작년 367GWh에 불과했던 국내 3사 배터리 생산 CAPA가 2025년까지 931GWh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2차전지 장비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년동안 적극적인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 작업으로 코스닥 상장 이래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 2차전지 사업 안정화와 휴대폰 후면 커버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계단식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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