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책사업에 지역 대기업 투자 요청
인천시, 시책사업에 지역 대기업 투자 요청
  • 강광석 기자
  • 승인 2023.0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업 참여 기회 확대ㆍ투자 인센티브 설명

 

[인천=팍스경제TV] 인천시가 지역 대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ㆍ시책사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인천시는 9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인천지역 대기업과의 상생 발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연고를 가진 총 15개사의 대표 또는 임원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등 민선8기 핵심 시책과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대기업들의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와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기업경영 애로사항 및 불필요한 규제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기업들이 언제든지 필요한 사항을 상담·건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단일 소통창구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연고 주요 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GRDP 100조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인들과 더욱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청사 (사진=인천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