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두 달 만에 2400선 아래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 하락한 2394.59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4억원, 2363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5120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2.64%)이 가장 크게 떨어졌고, 종이목재(-2.37%), 통신업(-2.02%), 기계(-1.88%), 비금속광물(-1.86%) 등도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SDI(+0.68%), 삼성바이오로직스(+0.65%), LG에너지솔루션(+0.36%)는 상승했습니다. 반면 LG화학(-0.42%), 기아(-0.13%), 삼성전자우(-0.56%), 네이버(-1.09%), 현대차(-0.74%), SK하이닉스(-2.69%), 삼성전자(-1.00%) 등은 내렸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55% 내린 788.60으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348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8억원, 1893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9%), 엘앤에프(+1.74%)는 올랐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41%), 에스엠(-4.58%), 카카오게임즈(-3.60%), 리노공업(-1.39%), 펄어비스(-3.33%), 에코프로비엠(-5.56%)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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