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 시동
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 시동
  • 강광석 기자
  • 승인 2023.0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추진

 

[인천=팍스경제TV] 인천시가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과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기본 구상에 나섭니다.

인천시는 13일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4개년(2023~2027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 등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4개년간 단계별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용역은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후 제안서 평가를 통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6개월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는 앞으로 4개년 간 140여억 원을 투입해 마스터플랜에서 수립된 블록체인 전략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블록체인 산업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합니다.

또 기술혁신지원센터 유치를 통한 실증ㆍ사업화 확대, 블록체인 칼리지 개설, 블록체인 기술 서밋 포럼 개최 등도 추진합니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국내ㆍ외 블록체인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분석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성공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청사 전경 (사진=인천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