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혁신 아이디어 실증 희망기업' 모집
한국수자원공사, '혁신 아이디어 실증 희망기업' 모집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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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포스터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달 13일 61개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2023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진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K-테스트베드’는 대한민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 및 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에는 판로 개척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입니다.

‘K-테스트베드’는 2021년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출범했고 한국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해 6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통합공모에는 이중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41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2021년 이후 현재까지 통합·수시공모를 통해 총 383건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검증 수요를 발굴했고, 이 중 257건의 과제를 실증인프라와 매칭, 지원 중입니다.

공모는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됩니다. 공모분야는 ‘연구·개발’ 및 ‘단순실증’, ‘기술·제품성능확인’ 등 총 3가지입니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혁신기술·제품의 현장실증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민·관 상생협력 플랫폼인 K-테스트베드의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참여 기관과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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