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홍보총괄 수석부사장)에 하주호 전(前) 호텔신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하 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SPC 본사로 정식 출근했습니다. 그룹 홍보총괄 임원은 이달 초부터 공석 상태였습니다. 기존 김범성 홍보총괄 부사장이 상생전략본부장을 맡게 되면서입니다.
하 부사장은 '삼성 출신' 홍보통으로 꼽힙니다. 1964년생인 하 부사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삼성생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 삼성전자 홍보그룹장 상무를 역임하고 2016년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겨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에 이어 커뮤니케이션팀장 부사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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