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380개소 고물상(야적장) 대상 화재예방 실태 분석
시흥소방서, 380개소 고물상(야적장) 대상 화재예방 실태 분석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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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책 수립해 고물상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
시흥시 무지내동 고물상 화재 당시 현장 사진 / 시흥소방서 제공 

[시흥=팍스경제TV] 경기 시흥소방서는 최근 시흥시 무지내동 고물상 화재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고물상(야적장) 38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대책은 선제적 초기대응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화재안전컨설팅 △현장 관리실태조사 및 정보조사 △관계자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고물상(야적장) 밀집 지역 소화전 신규 설치 △화재예방 교육 등 입니다.

최근 3년간 시흥시 고물상(야적장)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화재 건수 43건, 인명피해 2명, 재산피해 5억 2000원으로 분석되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 23건, 화학적 요인 9건, 전기적 요인 6건, 기계적 요인 2건, 기타 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성길 서장은 “고물상(야적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부합하는 대책을 수립해 고물상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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