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BYD 1t 전기트럭 국내 출시..."상용 전기차 시장 진출"
GS글로벌, BYD 1t 전기트럭 국내 출시..."상용 전기차 시장 진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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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이 15일 BYD와 손잡고 오는 4월에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GS글로벌은 BYD 상용차의 공식 수입업체로,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상용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BYD는 25년 이상의 배터리 생산 및 15년 이상의 전기차 생산 노하우를 축적한 중국 최대 전기차 생산 브랜드입니다. 배터리, 파워트레인, 반도체까지 모두 직접 제조하는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그 품질 또한 인정받아 2022년 1~3분기 세계 친환경차 판매량 1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GS글로벌은 BYD와 공식 수입 계약을 맺고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국내에 출시합니다. 

출시를 앞 둔 T4K는 82킬로와트(kWh)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에 환경부 공인 246킬로미터(km)의 상온주행거리 능력을 갖췄습니다.

GS글로벌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T4K의 티저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티저에서는 T4K의 실루엣과 함께 전면 디자인이 담겨있습니다. 

GS글로벌은 다음 달 사전 예약에 이어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T4K는 1톤 트럭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실용성, 내구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한국형 트럭"이라며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을 출시하며 상용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해 상용 전기차량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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