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 '국제물산업박람회' 방한 내빈 위한 환영 만찬회 열어
쎄니팡, '국제물산업박람회' 방한 내빈 위한 환영 만찬회 열어
  • 손기환 기자
  • 승인 2023.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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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32명 해외 상수도 기관 관계자 등 참석
쎄니팡이 ‘국제물산업박람회'방한 내빈들을 위한 환영 만찬회를 열었다. [사진=(주)쎄니팡]

[경기=팍스경제TV]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오늘부터 2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지난 20일 저녁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방한한 내빈들을 위한 환영 만찬이 열렸습니다.  

이날 만찬은 상수도관 세척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쎄니팡’이 마련한 행사로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필리핀, 싱가폴, 스리랑카, 태국, 튀르키예 등 9개국 32명의 해외 상수도 공공기관 고위직 관계자, 국내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몽골 인민당 사무총장수석비서관ㆍ 정부출자회사인 가스네트워크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간투무르 턱믿은 “세니팡이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인 질소세척공법을 활용해 울란바토르시 전역을 세척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쎄니팡과 함께 몽골 전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병준 쎄니팡 대표는 “쎄니팡은 해외시장 진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스리랑카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도시 전체를 세척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이번 ‘2023 WATER KOREA’ 전시회 기간인 오는 22일 한국상하수도협회가 후원하는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해 쎄니팡의 우수한 특허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쎄니팡이 보유한 대한민국 특허기술인 질소세척공법은 공기보다 가볍고 작은 질소기체를 이용해 상수도관을 세척하는 기술입니다.  

용기에 충전된 인체에 무해하고 반응성이 없는 고압의 질소기체는 압력조절장비를 통해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어 한정된 배관내부에서 빠르게 진행하는 속도에 의한 마찰력으로 배관에 쌓인 이물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게 됩니다.  

관경이나 굴곡 또는 고저와 상관없이 어떠한 여건에서의 5km 구간 및 블록단위도 일시에 세척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병준 쎄니팡 대표는 "전 세계인들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통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고자 함에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올해 10개국 내년에 4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해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에는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9개국 32명의 해외 상수도 공공기관 관계자와 국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합니다.  

행사 기간인 22일 열리는 ‘제1회 쎄니팡 국제 물 포럼’은 ‘세척 중심의 상수도 관망관리 정착’을 주제로 1·2부로 나눠서 진행됩니다.  

특히 23일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국회의원실 초청으로 국회를 방문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향자 국회의원 등과 함께 ‘글로벌 상수도 관망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 일산서구청 인근에서 실시되는 200mm 상수도관 질소세척 시공 현장으로 이동해 세척작업을 하는 모습을 해외 관계자들 모두가 함께 직접 참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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