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업, SK증권과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합작법인 설립
보성산업, SK증권과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합작법인 설립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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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시도 조감도. [사진제공=보성산업]
솔라시도 개발 조감도. [사진제공=한양]

보성산업(대표 이강성)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전남·해남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SK증권과 합작법인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자율주행, 메타버스, 데이터허브 등 스마트인프라를 갖춘 거점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해남군은 보성산업과 한양, 전라남도 등이 사업시행자로 있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전라남도 등과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이 공모에 참여해 2021년 12월 최종 선정됐습니다. 

보성산업은 SK증권과 향후 8년 간 스마트시티 구축과 사업운영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자율주행 등 스마트 인프라의 구축과 운영을 전담합니다.

국내에서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간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주식회사는 솔라시도 스마트시티의 자율주행, 태양광발전·ESS연계형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혁신서비스와 디지털헬스케어, 메타버스 관광·방범, 광역 데이터허브 등 Io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주민생활 편의 서비스의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번 SPC 설립을 통해 해남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신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의 전체적인 추진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솔라시도는 보성산업, 한양 등 보성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약 632만평, 여의도 면적의 약 7배) 부지에 에너지, 정원, 스마트를 핵심 컨셉으로 호수와 바다, 정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인프라를 모두 갖춘 신환경 미래도시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보성산업 관계자는,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주식회사 설립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뿐만 아니라 솔라시도 전체 개발사업의 추진에도 한층 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 및 1GW 데이터센터 파크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SGV 주택시범단지, 산이정원 개장 등을 통해 솔라시도가 신환경 미래도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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