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깨끗한 수돗물' 국제 물 포럼서 '담론화'...세계적 특허 기술도 선봬
[영상] '깨끗한 수돗물' 국제 물 포럼서 '담론화'...세계적 특허 기술도 선봬
  • 방수빈 기자
  • 승인 2023.0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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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상수도 정책의 핵심 목표입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단순히 물 오염을 방지하는 것을 넘어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국내에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방안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 열렸습니다.

방수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가 열린 경기 고양시 킨텍스입니다.

[기자]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국내 물 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물 산업분야 최고의 축제입니다.

[기자] 전시장 곳곳엔 상하수도 관, 밸브, 펌프, 수처리설비와 서비스, 계측기, 스마트 상하수도 기술 등 물 산업과 관련한 신제품과 최신기술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전연자/쎄니팡 대표
"우리 기술은 최대 장거리 및 최대 빠른 시간 내에 세척이 가능하므로 (세척시 단수로 인한)민원을 해소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갖습니다."

[기자] 지속가능하면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제품과 우수 기술입니다.

행사 기간 열린 '제1회 쎄니팡 국제 물포럼'에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국제적인 담론으로 끌어올려졌습니다. 

[씽크] 김병준/쎄니팡 대표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척이 필요하다는 걸 알려드리고, 이 부분을 세계 각국 관계자들께 공감대 형성하고자 이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기자] 이 업체는 세계적 특허 기술인 질소 세척 방식을 직접 시연하며 판로 개척에 공을 들였습니다.

인도네시아 상수도협회 사무총장은 "양질의 안전한 식수에 대한 접근을 늘리는 것은 물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이 고려돼야 한다"고 의견을 보탰습니다.

[기자] 포럼에는 인도네시아 상수도협회 사무총장, 몽골 수도국 최고국장, 필리핀 상수도 민간 위탁 기업 최고 책임자 등 9개국 32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방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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