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의 서비스가 삼성 스마트 TV기본 앱으로 탑재 됩니다.
직접 휴대폰으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제는 집에서 TV를 통해 쉽게 진료를 예약하고, 진료받고 치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효선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 됐던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 서비스가 TV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굿닥 플랫폼이 삼성TV (Neo QLED 2023)와 협업으로 TV 기본 앱으로 탑재된 건데요. 스마트폰 앱 설치에 대한 부담이 없어 ‘디지털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의 비대면 진료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입니다.
[임진석/ 굿닥 대표]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진료를 보는 것이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좀 많았습니다. 훨씬 더 넓은 연령층에 그리고 좀 더 넓은 사용자층을 저희가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게 됐고요 많은 이용자분들이 앞으로 tv를 기반으로 거실에 앉아서 병원에 온 것과 같은 경험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 되고 있는 굿닥 서비스는 소아과 진료부터 피부질환 진료,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진료 등 증상별 모든 진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내 위치기반의 가장 가까운 병원과 연결 돼 의사와 직접 소통하는 것은 물론 약처방 후 배달서비스까지 가능합니다. 회사는 이 모든 서비스를 TV에서도 똑같이 가능하며 향후 맞춤 건강관리도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진석/ 굿닥 대표]
"워치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결합되면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플 때뿐만 아니라 건강할 때도 관리를 하면서 이상 징후가 나타났을 땐 치료를 하면서 치료를 받은 이후에는 예후를 관리하면서 폭넓게 쓰여질 수 있는..."
이처럼 굿닥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실시간 비대면 진료로 치료를 돕고, 워치를 통해 상시 건강을 관리해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