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24일 오전 9시30분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화성산업은 이날 주총에서 2022년 매출액은 6457억원으로, 2021년 매출액 4222억 보다 5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5억원과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화성산업은 보통주 1주 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4.54%의 시가배당률을 보이며, 배당금 총액은 45억7427만원입니다.

화성산업 대표이사 이종원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우리회사는 약 10여년 이래 최대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자사주 소각 등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과 더불어 경영활동 전반에서 100년 기업을 향한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했다"며 "새로운 수익흐름을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 사업까지 발굴하여, 지속가능성장 사업포트폴리오를 완성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를 대신해, 대구지방공인회계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대경회계법인 대표 손원조 사외이사를 임명했습니다. 또 손원조, 김홍일 사외이사를 신규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등 총 6가지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