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 친환경 소재 개발로 ESG 경영 선봉
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 친환경 소재 개발로 ESG 경영 선봉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까스텔바작(사장 최준호)이 친환경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모회사 패션그룹형지가 강조한 ESG 경영의 선봉장으로 나섭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 9월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송도 신사옥 형지타워에서 열고, 주요 5대 전략 중 하나로 ESG 경영으로 패션 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선봉에 선 까스텔바작은 친환경 소재 개발에 힘을 쏟으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과 폐자원 활용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을 체결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의류생활용, 산업용 섬유 소재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는 산업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이며, 우시산은 울산, 부산, 대구 등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기업으로 폐자원을 업사이클링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까스텔바작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우시산과의 협약을 통해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섬유 소재 개발 협업을 진행하고 폐기 대상 의류, 가죽 등 상품 자원 순환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실제로 까스텔바작은 이전부터 지속해온 신재생 소재를 활용한 생산 업체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원부자재 사용을 확대하고 생산 공정 과정에서 못 쓰고 버려지는 가죽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ESG 패션 경영 활동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상생, 동반성장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우수 사례를 널리 전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까스텔바작 사장은 “친환경 소재 개발에 힘쓰고 실제 제품에 대한 적용도 확대하면서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환경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상생,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패션그룹형지가 강조하는 ESG 경영을 앞장서서 실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