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외환위기 공적자금 지원 없이 극복, 지역사회기반 탄탄한 안정성 검증
- 금고 대출 대주단협약 체결, 적극적인 대출 리스크 관리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60년 역사를 넘어 100년 미래를 다져갈 방침입니다. 2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새마을금고는 당기순이익 1조5575억원의 안정적 성과를 냈습니다.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284조원으로, 3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다.
새마을금고 최고의 경쟁력은 단연 안정적인 고객 보호제도입니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부터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예금자보호제도를 도입해 2022년말 2조3858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논의되고 있는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5000만원→1억원)이 추진되면 새마을금고도 적극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 고객의 예적금 지급요구를 대응하기 위해 운용중인 상환준비금은 2022년말 기준 약 12조4409억원 적립돼 있어 언제든 예적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유동성 비율도 우수한 수준입니다. 새마을금고 전체 유동성비율은 112.8%로 상시적인 예금 지급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동산 경기 변화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대출 리스크 관리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조만간 ‘새마을금고 대출 대주단협의체’을 발족할 예정입니다. 대주단협의체는 전국 1294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새마을금고는 대주단협의체를 통해 금고의 대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및 사전적 리스크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IMF 외환위기시에도 공적자금 지원 없이 위기를 극복할 만큼 든든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감독 아래 체계적인 리스크관리와 고객보호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60년 역사와 함께 한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100년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