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팍스경제TV]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역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 곳당 최대 100만 원의 홍보비를 지원합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0~14일 신청 업체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분야는 상품 소개 이미지 제작‧개편과 키워드 광고비 등 두 가지로 나뉩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가 지정한 홍보대행사를 통해 상품 소개 이미지를 제작‧개편하거나, 키워드 광고를 집행한 뒤 관련 증빙자료를 위탁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제출하면 비용을 정산해 줍니다.
신청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입니다.
시는 사업기간과 매출 현황,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오는 28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청을 원하면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실에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 접수하면 됩니다.
지은선 시 지역경제과장은 "관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생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다"며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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