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부천시 대장동 일원에 13만7천㎡ 규모의 친환경 기술개발 분야 연구개발(R&D)단지, 일명 '그린테크노캠퍼스'가 들어섭니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구 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방수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그린테크노캠퍼스'는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조성됩니다.
부지면적 13만7천㎡, 건축 연면적 40만㎡ 규몹니다.
SK그룹이 오는 2027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친환경 관련 연구 거점시설입니다.
[기자] 캠퍼스 내에는 연구시설, 업무시설,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며,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친환경 기술개발과 관련된 7개 기업이 입주합니다.
[기자]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조성되면 부천대장지구는 경기 서부권역 친환경미래기술의 집적지가 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그린테크노캠퍼스를 '경기RE100'을 선도하는 핵심거점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씽크] 김동연/경기도지사
"(경기도는)공공 RE100 실천과 산업집적단지에 대한 RE100을 중앙정부나 또는 어떤 지방정부보다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 유치를 계기로 부천시가 한층 발전하고, 경기도가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도와 부천시, LH, 부천도시공사는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고,
SK그룹은 3천명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그린테크노캠퍼스' 유치로 '3기 신도시를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자족도시로 건설한다'는 공약도 실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팍스경제TV 방수빈입니다.